정흥채는 카리스마 넘치고 탄탄하고 뛰어난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사극 전문 배우입니다. 임꺽정의 이미지로 잘 알려지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흥채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이야기, 작품 활동, 뮤지컬 및 뮤직비디오 활동,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흥채 프로필
- 나이 : 만 60세 (1964년 8월 15일 출생)
- 출생 : 전라남도 영암군
- 키 : 180cm
- 몸무게 : 105kg
- 학력 : 광주숭일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졸업,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연기학과 석사 졸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석사 졸업
- 결혼 : 아내 배혜령
- 자녀 : 아들 정찬학, 딸 정예진
- 종교 : 개신교
- 데뷔 : 1987년 연극 <끝없는 아리아>
정흥채 데뷔 이야기
정흥채는 대학교에 다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여 1987년 연극 <끝없는 아리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연극 <다윗왕>, <딸의 침묵>, <들풀의 노래> 등의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며 10년 정도 무명 배우 생활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SBS에서 불러서 대본 두 장을 주며 외우게 한 후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 <임꺽정>에 주인공인 임꺽정으로 발탁됐다고 합니다.
당시 정흥채는 자신의 배역이 임꺽정인 것을 알고는 잠을 자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무술과 현대무용을 했던 그의 다양한 재능을 감독님이 좋게 봐주면서 임꺽정에 출연할 수 있었고, 그는 현재까지도 '임꺽정'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임꺽정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정흥채는 몸무게를 28kg 증량했을 만큼 노력했고, 그러한 노력 덕에 당시 드라마 <임꺽정>의 시청률을 30%에 육박했고, 방영 시간에는 서울 시내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흥채는 드라마 <임꺽정>에 출연 이후 무명 배우를 벗어날 수 있었고, 이후로도 주로 사극에 출연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임꺽정으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력해 벗어나려고 노력했으나 잘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임꺽정과 관련된 CF를 찍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흥채 결혼 이야기
정흥채는 현재 결혼을 한 기혼입니다. 그는 배우에게 현대무용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었던 5살 연상의 아내 배혜령을 처음 봤을 때부터 첫눈에 반해 좋아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아내와 사제지간이었기 때문에 감히 넘볼 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아내를 좋아하고 있음에도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정흥채가 주인공 임꺽정으로 출연한 드라마 <임꺽정>이 끝날 때쯤 아내 배혜령은 그제야 TV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나오는 그를 처음 봤다고 합니다. 정흥채가 멋있다고 느낀 아내는 그에게 밥을 얻어먹으며 가까워졌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했을 때 스승과 제자 사이였기 때문에 당시 대학로가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정흥채는 결혼 이후에도 현재까지 아내에게 존댓말을 쓰고 있고, 자신의 휴대전화에 아내를 '사랑하는 아내 배혜령'으로 저장하는 등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그의 아내는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로 대학로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흥채는 아내 배혜령과의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피를 물려받아서 아들은 웹툰 작가, 딸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으로서 예술가 집안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정흥채 작품 활동
- 1992년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
- 1996년 SBS 드라마 <임꺽정> 임꺽정 역
- 1998년 영화 <짱>
- 1999년 KBS 드라마 <어사출두> 어사보 역
- 1999년 SBS 드라마 <약속>
- 2000년 KBS 드라마 <천둥소리> 돌한 역
- 2001년 영화 <광시곡> 마동철 역
- 2002년 KBS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덕용 역
- 2003년 KBS 드라마 <무인시대> 부루 역
- 2004년 영화 <투 가이즈> 올백 역
- 2004년 MBC 드라마 <영웅시대> 차지철 역
- 2005년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 - 개조는 맨발이다> 목사 역
- 2005년 KBS 드라마 <황금사과> 이 부장 역
- 2006년 영화 <가족의 탄생> 김 사장 역
- 2006년 KBS 드라마 <서울 1945> 김종오 역
-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 계백 역
- 2008년 KBS 드라마 <대왕 세종> 강상인 역
- 2009년 KBS 드라마 <천추태후> 소배압 역
- 2010년 KBS 드라마 <자유인 이희영> 왕정위 역
- 2010년 KBS 드라마 <근초고왕> 막고해 역
- 2012년 MBC 드라마 <무신> 예꾸 역
- 2013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 소정방 역
- 2013년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비적 두목 역
- 2013년 KBS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의뢰인 역
- 2014년 영화 <황제를 위하여> 작두 역
- 2024년 영화 <풍기> 정대팔 역
- 2015년 KBS 드라마 <징비록> 이여송 역
- 2022년 KBS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최만리 역
정흥채 뮤지컬 및 뮤직비디오 활동
<뮤지컬 활동>
- 2017년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가파치 역
<뮤직비디오 활동>
- 2007년 박상민 <울지 말아요> M/V
정흥채 수상 내역
- 1996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 1997년 제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2014년 제2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사회봉사상'
정흥채 TMI 및 여담
- 정흥채는 젊은 시절 음주와 흡연을 많이 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고 합니다. 당시 통풍도 심하게 앓았는데, 이후 건강 관리를 잘 해줘서 현재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 정흥채는 자전거 타기가 취미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기 위해서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탄다고 합니다.
- 정흥채는 배우 강예빈이 롤 모델로 꼽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키가 크고 덩치도 큰 듬직한 남성다운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배우 정흥채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이야기, 작품 활동, 뮤지컬 및 뮤직비디오 활동,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품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랜 기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흥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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