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은 허스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이스를 가진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무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가수입니다. 중저음임에도 불구하고 고음이 상당히 안정적인 가수 홍경민의 프로필과 가수로의 데뷔 이야기, 결혼 이야기, 에피소드, 작품 활동 등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경민 프로필
- 본명 : 홍성민
- 나이 : 만 47세 (1976년 2월 9일 출생)
- 출생 : 서울특별시
- 키 : 175cm
- 몸무게 : 62kg
- 혈액형 : AB형
- 아내 : 김유나 (2014년 11월 결혼~)
- 학력 : 서울용마초등학교 졸업, 광장중학교 졸업, 대원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제적 후 명예졸업(2012년)
- 종교 : 무교
- 병역 : 국군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병장 만기전역
- 데뷔 : 1997년 정규 1집 <Dedicate>
홍경민 데뷔 이야기
홍경민은 청소년 시절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의 신해철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1997년 록 발라드 <이제는>을 통해 가요계로 데뷔했는데, 기존의 샤우팅 창법 고음 위주의 가요계 록 가수들과는 다른 중저음에 허스키한 보이스의 고음의 홍경민은 준수한 외모에도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2집 발표 때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 홍경민의 무대를 TV로 우연히 본 프로듀서 김창환의 눈에 띄어 2000년 6월 발매한 3집에서 라틴댄스 스타일로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타이틀곡이 지금의 가수 홍경민을 만든 '흔들린 우정'인데요. 친숙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빠른 멜로디에 당시 청년들에게 어필하기 쉬운 내용의 가사가 라틴댄스 스타일과 어우러지면서 가요 차트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그는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2000년대 초반에 홍경민은 1976년생 용띠 동갑내기 남자 연예인들과 일명 '용띠클럽'을 결성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용띠클럽의 멤버로 김종국, 차태현, 홍경인, 장혁, 스티브 유가 있는데요. 이들은 현재까지도 아직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홍경민 아내 김유나 결혼
홍경민은 2014년 11월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서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홍경민과 아내 김유나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내 김유나는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7세입니다. 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제3회 세종 음악콩쿠르 국악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악신동'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남다른 연주 실력으로 프로젝트팀 풀림앙상블, 퓨전재즈밴드 스톤재즈, 팀 아이렌 등에서 활동했으며 다수의 국악 콩쿠르에서도 상을 받았습니다.
결혼 이후, 2017년 홍경민은 KBS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에 아내 김유나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둘은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을 준비하기 위해 만났는데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아내 김유나 역시 "저희한테는 정말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첫 만남부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해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결혼 적령기를 지나 결혼에 골인한 홍경민은 주변에서 마흔에 접어 들어가면 의미가 다르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30대 때 결혼을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은연중 신경 안 쓰는 척하면서도 신경을 엄청 쓴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죠.
홍경민과 김유나는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이름은 홍라원, 둘째 이름은 홍라임인데요. 2019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홍경민은 딸 라원이와 라임이와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2020년 11월까지 약 1년간 출연하였으며 유쾌하고도 귀여운 딸들 모습에 많은 대중들의 입에 미소를 띠게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첫째 딸 홍라원은 2016년 출생으로 만 6세이고, 둘째 딸 홍라임은 2019년 출생으로 만 3세입니다. 홍경민은 결혼 전에 이상형으로 외모를 많이 보지는 않고 집안을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는 미모의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홍경민은 첫 만남 당시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고, 연습할 때 사랑에 빠진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 공연 이후 아내 김유나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 홍경민이 먼저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홍경민은 5월 22일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아내 김유나와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게스트들과 마찬가지로 꺼내게 될지 많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경민 에피소드
홍경민은 준수한 외모에 모나지 않은 성격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연예계 선후배 가리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예계 내부에서는 홍경민에 대한 평판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냐면 MBC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 MC 김구라가 홍경민 보고 차기 노조위원장 감이라고 추켜세울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자 연예인들과도 스캔들이 많이 났다고 하는데요. 이효리, 박정아, 손예진 등의 최정상급 인기 여자 연예인과 열애설이 났었는데, 본인이 사실로 인정했고 일부는 본인이 그냥 친절하게 대한 것이 와전되어서 스캔들로 커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는 주변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을 이성으로 인식하지 않고 그저 친한 오빠 정도로만 인식했었다고 하네요.
홍경민 작품활동
홍경민은 가수이지만 많지는 않지만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찍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그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2002년 영화 <긴급조치 19호> 홍경민 역
- 2003년 MBC 드라마 <아르곤> 한준영 역
- 2005년 KBS 드라마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홍경민 역
- 2006년 MBC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김태경 역
- 2006년 KBS 드라마 <도망자 이두용> 이두용 역
-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 윤태주 역
- 2007년 MBC 드라마 <하얀거탑> 홍경민 역
- 2007년 MBC 드라마 <뉴하트> 이동권 매니저 역
- 2008년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홍경민 역
-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 김준역 역
- 2012년 채널A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장대표 역
- 2012영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황지안 전 남자친구 역
- 2014년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MC 역
- 2017년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 박영재 역
- 2017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심사선배 역
- 2019년 MBC 드라마 <황금정원> 홍경민 역
홍경민 수상내역
- 2000년 제15회 골든디스크상 본상
- 2000년 SBS 가요대전 인기상
- 2000년 KBS 가요대상 청소년 부문 올해의 가수상
- 2001년 제9회 한국 최고 인기 연예대상 청소년 부문 남자 인기 가수상
- 2001년 SBS 가요대전 댄스 부문 솔로상
- 2001년 KBS 가요대상 청소년 부문 올해의 가수상
- 2006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특별상
- 2015년 KBS 연예대상 쇼 오락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
- 2019년 KBS 연예대상 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 2020년 KBS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이상으로 가수 홍경민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부터 결혼 이야기, 에피소드, 작품 활동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수와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홍경민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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