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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은 한 시대를 풍미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실력파 배우입니다. 국밥집 장사, 화가, 가수 등의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유퉁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및 이혼 이야기, 작품 활동, 근황 이야기,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퉁 프로필

유퉁

• 나이 : 만 67세 (1957년 6월 12일 출생)
• 고향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 본명 : 유순
• 키 : 180cm
• 몸무게 : 90kg
• 학력 : 금정고등학교 졸업, 대구예술대학교 서양미술학과 학사 졸업
• 결혼 : 이혼
• 자녀 : 아들 2명, 딸 3명
• 종교 : 불교
• 직업 : 배우, 자영업자, 화가, 가수
• 소속 : 좋은 친구들
• 데뷔 :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유퉁 데뷔 이야기

유퉁

유퉁은 어린 시절 영화를 좋아하여 즐겨보는 어머니와 누나들과 함께 영화를 자주 보며 연기를 따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연기를 따라 했는데, 친구들이 그의 연기에 빠져들어 박수를 칠 때 큰 희열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77년 유퉁은 '유태수'라는 예명을 사용하여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퉁

하지만, 연극배우로의 삶을 이어나가던 유퉁은 무명 생활을 오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연극 관객 수를 늘리기 위해 그는 부산 야구장에 가서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단장을 자처하며 관객을 끌어들였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누군가 유퉁을 '뚱땡이'라고 불렀고, 이에 자신은 퉁퉁하다고 답한 것이 계기가 되어 '유퉁'이라는 예명으로 바꿔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퉁

이러한 노력을 한 결과 유퉁은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하였습니다. 배우로서 연기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2000년대까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이어가며 감초 같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 2>에 우정 출연을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한 유퉁은 이후 국밥집 체인점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퉁 결혼 및 이혼 이야기

유퉁 결혼 및 이혼 (출처 : MBN 특종세상)

유퉁은 무려 총 5명의 아내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1975년 19살 때 2살 연상의 대학생이었던 첫 번째 아내와 결혼을 한 그는 아이가 생겼음에도 친구들과 놀다 가정에 소홀해진 탓에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첫 번째 아내와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하여 총 3번 결혼했다고 하며,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유퉁 해선스님 결혼

이후 유퉁은 두 번째 아내와 4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지만 해당 전 아내에 대해서는 아직 밝힌 바가 없습니다. 이어 1995년 15살 연하의 세 번째 아내 비구니 해선 스님과 5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연극을 함께할 북을 칠 고수가 필요했는데, 해선 스님을 소개받아 연극 이야기를 하며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유퉁은 사고를 치게 되었고, 혜선 스님은 그의 옥바라지를 하기도 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고 합니다.

 

유퉁 결혼 이력 (출처 : TV조선 원더풀데이)

이혼 후 유퉁은 2000년 20살 연하의 네 번째 아내 전은식과 3년간의 동거 후 6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노란 우산을 쓴 여자가 꿈에 나와 매니저에게 노란 우산을 찾으러 가자고 해서 만났다는 네 번째 아내와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여러 언론에 인터뷰를 했지만 결국 2003년 이혼을 하였습니다.

 

유퉁 결혼 이력 (출처 : TV조선 원더풀데이)

2005년 유퉁은 KBS <도전 지구탐험대>에서 몽골 촬영을 가서 가이드로 처음 만난 29세의 연하의 몽골 아내 '바상자르갈'과 7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촬영 중 꼭 안고 자다 보니 아이가 생겨 책임지기 위해 결혼을 했지만, 장모의 사치로 인해 갈등이 생기며 아내가 몽골로 떠났고 또 한 번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퉁 이혼 (출처 : MBN 특종세상)

이후 유퉁은 2013년 33살 연하의 몽골 아내 '뭉크자르갈'과 8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돈 문제로 결혼식이 한 번 무산되어 별거를 했다가 재결합하여 2017년 3월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미미를 낳게 되었고, 그해 9월에 딸의 학업 문제로 아내만 몽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몽골로 간 아내가 재혼을 하고 아이도 2명이 생겼고, 이에 이혼을 한 후 딸 미미를 한국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유퉁과 딸 미미

현재 유퉁과 나이 차이가 54살 나는 딸 미미는 김해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퉁은 딸이 선한 영향력으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요. 딸 미미는 몽골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 2년 만에 제9회 가야 전국가요제에 출전하여 나훈아 노래 <어매>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 받았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유퉁은 사랑이 찾아오면 결혼을 또 받아들이겠다고 언급했지만, 최근 재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퉁 작품 활동

유퉁

•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 1988년 영화 <이창호의 외인구단 2> 백두산 역
• 1988년 MBC 드라마 <또래와 뚜리>
• 1990년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 최 형사 역
• 1990년 MBC 드라마 <꼴찌 수색대>
• 1990년 MBC 드라마 <대원군>
• 1991년 영화 <맨발에서 벤츠까지> 대포 역
• 1991년 MBC 드라마 <까치 며느리> 오맹구 역
•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일본군 장교 역
• 1992년 영화 <머저리와 도둑놈> 동팔 역
• 1992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선우순원 역
• 1992년 KBS 드라마 <적색지대>
• 1993년 MBC 시트콤 <한지붕 세가족>
• 1993년 MBC 드라마 <전원일기>
• 1994년 영화 <키스도 못하는 남자>
• 1994년 SBS 드라마 <영웅일기>
• 1995년 영화 <도둑과 시인>
• 1997년 영화 <삼인조> 폭력배 역
• 1997년 영화 <삼인조> 편의점장 역
• 1997년 영화 <블랙잭> 정필상 역
•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 허 사장 역
• 1997년 영화 <인연> 방범 역
• 1997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 개형사 역
• 1998년 영화 <짱>
• 1999년 영화 <자귀모> 레스토랑 지배인 역
•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
• 2002년 KBS 드라마 <드라마게임 - 비오는 날의 방문객>
•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

 

 

 

유퉁 근황 이야기

유퉁

유퉁은 1997년부터 국밥 장사를 시작하여 과거 월 매출 1억 5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각지에 분점을 내며 자영업자로서 성공을 거뒀습니다. 당시 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에 48개의 국밥집 분점을 냈을 정도로 잘 나갔고, 성공 경험을 살려 모아놨던 전 재산을 투자하여 막창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막창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많은 빚만 생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유퉁은 막창 사업은 하지 않으면서 김해와 거제, 제주에서만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퉁

또한, 현재 유퉁은 인적이 거의 없는 깊은 산속의 오래된 전통 한옥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만 30년 이상 앓고 있다는 그는 당뇨로 인해 다리도 아프고, 이도 성하지 않아 치과에서 빼는 등 합병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화가로도 활동하며 그는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그림을 그리면서 달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유퉁은 2024년 딸 미미와 함께 29년 만에 연극 <울퉁불퉁 라라뽕>에 출연한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유퉁 수상 내역

유퉁

• 1987년 제5회 전국연극제 '남자 연기상'

 

 

 

 

유퉁 TMI 및 여담

유퉁

• 유퉁은 평소 기부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물품 등을 기부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기부, 코로나 유행 때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해오고 있습니다.
• 유퉁은 MBN <보이스 트롯>에 참가하여 이별의 고통을 노래로 승화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 유퉁은 무명 배우 시절이었던 1984년 연극 관객이 적은 것을 고민하다 부산 야구장에 가서 연극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단장을 자처했다고 합니다. 응원단장으로 활약한 그로 인해 한국 프로야구(KBO)의 구단 전속 응원단장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유퉁은 두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된 바 있습니다. 1997년 그는 자신의 운전사와 함께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워 불구속 입건되었고, 2013년 같은 혐의로 또다시 구속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대마초를 피워 구속된 것을 가지고 자신이 출간한 책을 통해 국가가 이를 막는 것을 비난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 유퉁은 구독자가 약 10만 명에 달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유퉁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딸 미미와의 일상을 주로 영상 콘텐츠로 하여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유퉁은 팬이 선물한 '제키'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 유퉁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여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펼쳐내는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유퉁의 본명은 '유순'이지만 가족들은 그를 '경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배우 유퉁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및 이혼 이야기, 작품 활동, 근황 이야기,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생활 논란이 있음에도 과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유퉁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