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은 맛깔스럽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노래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수입니다. 노래 '당돌한 여자'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주경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및 이혼 이야기, 네 번의 개명 이야기, 제자 강문경과의 이야기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주경 프로필
- 본명 : 조연희
- 나이 : 만 52세 (1970년 7월 13일 출생)
- 출생 : 서울특별시
- 키 : 173cm
- 혈액형 : A형
- 종교 : 불교
- 학력 : 영해여자종합고등학교 졸업
- 데뷔 : 1993년 1집 앨범 <발병이 난대요>
- 경력 : SW엔터테인먼트 대표
서주경 데뷔 이야기
서주경은 173cm라는 큰 키에 고등학생 시절 육상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육상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와 노래를 좋아했던 덕분에 가수를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주경은 본명인 조연희로 1990년 각 지방 대표 옴니버스 앨범에 진주시 대표로서 <내 고향 진주>라는 음반을 내며 데뷔곡 '찬스'로 데뷔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91년 TOP 프로덕션 전국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 서주경은 만 19세라는 나이에 1등을 차지하였고, 김영광 작곡가의 작품으로 1집 음반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입문하였습니다. 1992년에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강인원이 있던 코리아뮤직에 캐스팅되어 서주경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데뷔하게 되었고, 이듬해 <발병이 난대요>라는 곡으로 여러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주경은 수년간의 무명 가수 생활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1996년 그녀를 대표하는 5집 타이틀곡 <당돌한 여자>가 히트를 치게 되면서, 서주경이라는 이름과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 노래 하나로 서주경은 현금 70억 원 정도를 벌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벌었던 돈은 희귀병을 앓았던 어머니와 남편, 조카들 등 아홉 식구를 보살피는데 썼다고 하죠.
한참 <당돌한 여자> 노래로 잘나가던 서주경은 30세라는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재벌 같은 사람들이 환심을 사겠다며 백지수표를 건넸고, 이에 연예계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수 은퇴를 선언한 서주경은 가지고 있던 차를 팔아서 통장에 넣어놓고, 옷 만드는 학원에 다니면서 2년 동안 기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러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연락이 와서 많은 출연자들이 서로 노래 <당돌한 여자>를 부르겠다고 싸울 정도인데,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것을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은퇴 후 활동을 하고 있지 않던 서주경은 자신의 노래를 기억해 주는 것에 대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복귀하여 그날 이후 쉬지 않고 전국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고 합니다.
서주경 결혼 및 이혼 이야기
서주경은 2010년 8월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10년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와 4년째 동거를 하고 있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로 임신 3개월째라고 공개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서주경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인 남편의 학교 방학에 맞춰 2011년 1월 만 41세의 나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사실 서주경은 자궁근종과 신장 다낭종 때문에 임신이 불가능하여 병원에서는 임신을 만류했지만, 목숨을 걸어서라도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그녀는 자연임신에 결국 성공했고, 2011년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들 장선우 군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인 2013년 서주경은 이혼 소식을 알렸고, 아들을 혼자 맡아 키웠다고 합니다. 참고로, 교수인 남편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서주경 네 번의 개명 이야기
서주경은 본명인 조연희를 시작으로 서주영, 서주경, 서라, 서주경의 순으로 총 4번의 활동 예명을 개명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서주경의 소속사가 인위적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1996년 서주경의 히트곡 <당돌한 여자>를 서주경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여 성공한 이후에도 서라라는 예명으로 소속사는 개명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소속사 내부 사정을 알려지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서주경은 가수의 의견을 중시하지 않은 소속사 중심 매니지먼트에 유독 부정적인 입장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주경과 제자 강문경 이야기
가수 강문경은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여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문경은 SW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의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가수인 서주경에게 우승 소감으로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두 사람에게는 가슴 따뜻한 사연이 있습니다.
강문경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판소리를 배웠고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비 문제로 1학년만 다니고 자퇴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없는 목소리로 고민을 했고, 7년 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금전적으로 힘들 때 서주경이 손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서주경은 강문경을 위해 강의료를 받지 않고 노래를 가르쳐 줬고, 무려 7년 동안의 무명 생활 동안 매월 생활비 120~150만 원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주경은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는 동안 단 한 번도 강문경에게 압박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강문경의 어머니가 유방암 수술로 힘들었을 당시 의료비까지 지원해 줬다고 합니다. 이에 서주경의 제자 강문경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 이후 서주경에게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고, 우승 상금 1억 원을 서주경에게 전했다고 밝혀 이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주경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
7월 9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서주경이 출연하여 자신의 근황을 오랜만에 전한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에서 서주경은 과거 돌연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던 사연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42세라는 늦은 나이에 어렵게 생긴 아이를 놓칠 수 없어 자궁근종을 극복하고 낳은 아들 장선우의 모습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방송에서 제대로 밝힌 적 없는 전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대중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주경 TMI 및 여담
- 서주경은 2015년 12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슈가맨으로 출연하여 자신의 대표곡 '당돌한 여자'를 불렀습니다. 서주경의 해당 노래는 슈가맨 역사상 최초로 100불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 서주경은 노래 '당돌한 여자'를 발표한 1996년 당시 여자가 남자에게 술을 사달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송국에서 심의를 두 번이나 통과시켜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가수 서주경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및 이혼 이야기, 네 번의 개명 이야기, 제자 강문경과의 이야기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맛깔스럽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서주경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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