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은 청아한 외모와 더불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입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한결같은 좋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윤해영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및 재혼 이야기, 작품 활동,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해영 프로필
- 나이 : 만 52세 (1972년 2월 19일 출생)
-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 키 : 170cm
- 몸무게 : 55kg
- 혈액형 : O형
- 학력 : 서울광희초등학교 졸업, 창덕여자중학교 졸업, 신경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학사 졸업, 디지털서울예술문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학사 졸업
- 결혼 : 남편 윤창호 (2011년 9월 재혼~)
- 자녀 : 딸 1명 (2003년 출생)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젠스타즈
- 데뷔 :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
윤해영 데뷔 이야기
윤해영은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한 광고 회사에 취직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 광고 모델이 펑크를 내서 우연한 기회로 그녀가 대신 촬영을 하게 되면서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하는데요. 윤해영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릴 때마다 본인의 표정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끼며 모델 일에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광고 회사에 있는 에이전시 등의 전화번호를 모아 퇴사를 한 윤해영은 자신의 사진을 에이전시에 돌려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러다 발레복을 입지 않겠다고 거부한 메인 모델 대신 윤해영이 추천받게 되면서 CF 모델로 데뷔했고, 해당 광고로 인해 얼굴을 알리게 된 그녀는 이후 섭외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델로 데뷔한 윤해영은 이후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드라마 <일과 사랑>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이후 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상을 수상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로도 윤해영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윤해영 결혼 및 재혼 이야기
윤해영은 선배 배우 변소정의 소개로 광고 관련 일을 하던 전 남편과 처음 만나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1998년 1월 결혼을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2003년 결혼 5년 만에 전 남편과의 슬하에 딸을 1명 낳았지만, 전 남편의 사업 실패와 성격 차이의 사유로 결혼 7년 만인 2005년 1월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윤해영은 이혼한 전 남편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과 중국으로 출국하는 전 남편을 직접 공항까지 배웅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며 재결합 가능성이 대두됐습니다. 이에 그녀는 전 남편과 이혼한 후에도 관계가 나쁘지 않기도 하지만, 딸 때문에 가끔씩 만나는 것일 뿐 재결합을 전제로 만나고 아니라며 이와 같은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다 2009년 윤해영은 갑상선암을 판정받아 수술을 받은 후 딸의 초등학교 학부형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 윤창호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다정다감한 성격과 가수 알렉스를 닮은 훤칠한 인물의 남편에게 첫눈에 반한 그녀는 남편과 약 1년간의 열애 후 2011년 9월 비밀리에 재혼을 했는데요. 참고로, 윤해영과 재혼을 한 남편은 당시 시력 교정 시술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안과 의사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해영 작품 활동
- 1993년 SBS 드라마 <일과 사랑>
- 1993년 SBS 드라마 <사랑과 우정> 순아 역
- 1994년 SBS 드라마 <사랑은 없다> 수녀 역
- 1994년 SBS 드라마 <그대의 창> 정명서 역
- 1995년 MBC 드라마 <연애의 기초> 드라마 작가 역
- 1995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날 때까지> 임승혜 역
- 1995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 압구정동 황진이> 황진이 역
- 1996년 SBS 드라마 <도시남녀> 지재분, 정시내 역
- 1996년 KBS 드라마 <오늘은 남동풍> 박태경 역
- 1998년 KBS 드라마 <목마들의 언덕> 이수정 역
- 1998년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정금주 역
- 1999년 SBS 드라마 <퀸> 홍장미 역
- 1999년 KBS 드라마 <오! 해피데이>
- 2000년 MBC 드라마 <느낌이 좋아> 이은수 역
- 2000년 KBS 드라마 <멋진 친구들>
- 2001년 K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유수정 역
- 2001년 KBS 드라마 <푸른 안개>
- 2001년 KBS 드라마 <사랑은 이런거야> 박훈숙 역
- 2003년 KBS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서유진 역
- 2005년 SBS 드라마 <다이아몬드의 눈물> 손인하 역
- 2006년 MBC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김태희 역
-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재은 역
- 2007년 KBS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 박명주 역
- 2008년 MBC 시트콤 <코끼리> 해영 역
- 2009년 KBS 드라마 <장화홍련> 홍련 역
- 2009년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조민주 역
- 2010년 KBS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끝내주는 커피> 오종 역
- 2011년 KBS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특별수사대 MSS> 비비안 역
- 2012년 KBS 드라마 <빅> 이정혜 역
- 2012년 SBS 드라마 <너라서 좋아> 강진주 역
- 2013년 KBS 드라마 <총리와 나> 나윤희 역
- 2014년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도민구 역
- 2015년 KBS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장덕희, 청애심 역
-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백청미 역
-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윤지영 역
- 2018년 SBS 드라마 <미스 마 : 복수의 여신> 이정희, 이미순 역
- 2019년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오 여사 역
- 2021년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지수희 역
- 2021년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 오민희 역
- 2021년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2> 지수희 역
- 2023년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장세미 역
- 2023년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 민해일, 노엘 박 역
윤해영 수상 내역
- 199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인기상'
- 2001년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
-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최우수상'
윤해영 TMI 및 여담
- 윤해영은 과거 갑상선암을 판정받고 투병한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 <장화홍련> 촬영 이전에 발견된 혹이 무리한 촬영 일정으로 인해 1년 만에 악성으로 전환되면서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암을 극복한 그녀는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며 더 열심히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 윤해영은 배우 이본과 SBS 공채 3기 동기이자 동고동락한 절친 사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평소 자주 만나 편하게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 윤해영의 본명은 원래 '윤혜영'이었다고 합니다. 호적에 올릴 때 실수로 인하여 '혜'가 아닌 '해'로 기재되며 현재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윤해영은 평소 털털하면서 보이시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남성호르몬이 생길 나이라서 여성스럽고 싶다는 그녀는 눈치도 좀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 윤해영은 배우 양정아와 절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도 자주 다니고, 골프 등의 취미를 같이 즐긴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배우 윤해영의 프로필과 데뷔 이야기, 결혼 및 재혼 이야기, 작품 활동,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품 속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배우 윤해영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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