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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프로필 나이 학력 결혼 남자친구 첼리스트

마이월드 2023. 7. 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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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는 첼로 신동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악단을 이끄는 지휘자입니다. 젊은 거장부터 마에스트로까지 여러 수식어를 갖고 있는 장한나의 프로필과 첼리스트부터 지휘자까지 데뷔 이야기, 남자친구 및 이상형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한나 프로필

장한나
장한나

  • 나이 : 만 40세 (1982년 12월 23일 출생)
  • 출생 : 경기도 수원시
  • 학력 : 미국 하버드대학교 철학과 휴학
  • 소속 :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 결혼 : 미혼
  • 직업 : 첼리스트, 지휘자

 

 

장한나의 첼리스트부터 지휘자까지 데뷔 이야기

장한나장한나
장한나

장한나는 3살 때 피아노를 배우다가 6살 무렵에 첼로로 전향하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초등학생 때 장한나의 꿈은 첼리스트가 아닌 심장 전문의가 되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심장 전문의가 되고 싶었던 것은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에서 엄청난 압박과 긴장 속에서 진행되는 심장을 수술하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무언가 이루는 일에 매료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첼리스트 또한 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하며 성과를 이루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하죠.

장한나
장한나 (출처 : KBS 아침마당)

그렇게 장한나는 첼로를 시작한 지 4년 만인 1992년 만 10세라는 나이로 국내 전국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첼로에 대한 재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장한나의 부모님은 첼로를 연주하고 있는 장한나의 영상을 미국 뉴욕의 명문 줄리아드 음대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줄리아드 음대에서 장한나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안했고, 장한나의 부모님은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결정하여 뉴욕으로 떠나게 되면서 줄리아드 음대 특별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고 합니다.

장한나-스승-로스트로포비치
장한나와 스승 로스트로포비치 (출처 : 연합뉴스)

그래서, 장한나는 한국 국적이지만, 미국 뉴욕 영주권자이기도 한데요. 이듬해인 1994년 12살의 장한나는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회의 주최자이자 첼로계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는 장한나의 연주에 감탄하였고, 이후 두 사람은 돈독한 사제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장한나
장한나 (출처 : 시사저널 포토)

이후, 장한나는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하여 데뷔 앨범을 제작하고, 세계 여러 국가의 관현악단과 차례로 협연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꼽은 단 한 명의 제자가 장한나라고 하네요. 2000년 장한나는 미국 대학에 필요한 모든 시험을 거쳐 하버드대에 입학하여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는 이유는 첼리스트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내면 깊이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음악을 좀 더 근원적이고 총체적으로 이해하고자 철학과에 진학했다고 하죠.

장한나
장한나

그러다, 2007년 장한나는 스스로 욕심이 많다며 지휘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첼로만 하면 음악의 깊이를 다 알 수 없지만, 지휘를 하면 음악적 지평선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지휘자로 입문했다고 하는데요. 첼로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소리를 만들어 내고, 지휘는 다른 사람을 통해 소리를 얻는다며 첼로 연주와 지휘 모두 포기하지 못한다고 하여 당시 화제가 되었죠. 참고로, 그녀의 스승은 뉴욕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유명한 '로린 마젤'이라고 합니다. 2007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관현악축제에서 생애 첫 지휘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트론헤임의 수석 객원지휘를 맡아 장한나는 2017년엔 수장 자리를 꿰찼다고 합니다.

 

 

 

장한나 남자친구 및 이상형

장한나
장한나

장한나는 현재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현재 남자친구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 장한나는 여러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시집가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한나
장한나

또한, 장한나는 사귀는 상대가 없기도 하지만, 연주회 때마다 드레스를 입어서인지 웨딩드레스에 대한 환상도 없다고 하는데요. 항상 연주 여행을 다니다 보니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장한나의 이상형은 자신과 같은 음악가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음악가인 남성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이상형마저도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장한나 '개구리손' 사연

장한나
장한나 (출처 :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장한나는 2009년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첼로 연주로 인해 일명 '개구리 손'이라고 불릴 만큼 못생겨진 손을 공개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장한나
장한나 (출처 :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첼로를 잡는 법 때문이라면서 장한나는 오른손보다 휜 왼손을 공개한 것인데요. 같은 자세로 연주하기 때문에 왼쪽 어깨도 더 올라가서 몸이 전체적으로 불균형 상태라고 하여 얼마나 첼로 연습으로 고생했을지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합니다.

 

 

 

장한나 유퀴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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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7월 5일 장한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에서 장한나는 부모님이 자신의 어릴 적 첼로 영상을 뉴욕 줄리아드 음악 학교로 보낸 이야기부터 현재 지휘자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하여 지휘봉, 지휘법 등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장한나
장한나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또한, 장한나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오랜만이기도 하지만, 첼리스트에 이어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장한나의 이야기에 많은 대중들이 그녀의 출연 소식에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한나 수상 내역

장한나
장한나

  •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 대상
  • 1997년 에코음반상 올해의 영 아티스트상
  • 2003년 영국 그라모폰 음반상
  • 2003년 독일 에코 음반상
  • 2004년 제10회 칸 클래식 음반상 협주곡부문상
  • 2006년 클래식 음악전문지 그라모폰 선정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 2012년 제31회 세종문화상 예술부문상

 

이상으로 첼리스트 장한나의 프로필과 첼리스트부터 지휘자까지의 데뷔 이야기, 남자친구 및 이상형, 수상 내역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국제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날린 장한나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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