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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 본부장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누리호

마이월드 2023. 6. 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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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체계종합팀 책임연구원과 발사체품질보증팀장을 거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정환 본부장의 프로필과 항공우주 분야를 연구하게 된 이야기, 경력사항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정환 프로필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 나이 : 만 57세
  • 학력 :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 학사졸업(85학번), 서울대학교 항공공학 석사졸업, 미국 텍사스A&M대학교 박사졸업
  • 직업 : 전문직업인(연구원)
  • 결혼 : 미상

 

고정환 과거 이야기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출처 : 동아사이언스)

고정환 본부장은 학창 시절 고보트 킹이나 아톰 같은 로봇 만화를 즐겨 보며 심취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몰입했는지 나중에 커서 로봇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는 로봇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이공계열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에 입학하였고, 공부를 하면서 우주에 나름의 매력을 느껴 더욱더 전공에 매진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12년간 항공우주 분야 공부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결국 자신이 원하던 분야의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취득하여 꿈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고정환
고정환 본부장

그는 이러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누구나 그렇듯이 그 역시도 자신이 한 일과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계속하여 자신에게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고민하며 인생을 설계했던 것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인생의 한 수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고정환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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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이 성공으로 이끈 누리호(출처 : 아주경제DB)

  • 2000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입사
  • 2015년 7월~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사업단 단장
  • 2015년 12월 ~ 2022년 12월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본부장

 

 

고정환 저서

고정환
고정환

  • 우리는 로켓맨 (김영사)

 

 

고정환 유퀴즈 출연 이야기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022년 7월 고정환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는 2022년 6월 21일 발사된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궤도 안착에 이어 위성까지 정상 작동되는 것이 확인된 누리호 발사 성공에 고정환 본부장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고정환 본부장은 우주발사체를 만드는 기술이 안보와 연결되어 있고 복잡한 사안이 많다며 기술 이전 협력이 쉽지가 않아 조그마한 힌트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협력한 발사체인 나로호를 언급했는데요. 나로호는 러시아와 국제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는데, 개발 초기 공동 설계를 위해 한국 파견팀이 러시아에 가서 러시아 전문가들과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하지만 기술 보안이 철저한 러시아와 회의 과정에서 대화를 깊게 들어가려고 하면 같이 들어와 있는 보안요원이 이를 제지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 전문가가 필기를 적은 메모를 두고 가면 그 안에 비밀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연구를 했을 정도로 무언가 하나의 정보라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하네요. 나중에 러시아 연구원들이 한국에 왔을 때 회식 자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결국, 나로호는 두 차례의 실패 후 2013년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에 성공했을 때 같이 연구한 러시아 연구원들과 서로 끌어안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나로호 발사 성공에는 러시아 기술 이전이 전혀 없음을 인지하고 연구를 시작한 것이며, 그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작은 정보의 조각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모아 지식이 축적되어 누리호 개발에 활용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정환 '관계자 외 출입금지' 출연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출처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6월 8일 고정환 나로우주센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과 누리호 발사 과정에 관련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출연하여 누리호 발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고 합니다.
고정환-본부장
고정환 본부장 (출처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특히 고정환 본부장은 로켓 발사 전날에는 가장 가까운 섬인 광도 주민들을 전원 여수로 이주시킨다고 말하여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안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로켓이 건물 쪽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의 모든 창문에 방폭 필름이 부착되어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누리호 발사와 관련된 수장인 만큼 로켓 발사 장면을 가장 명당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지금까지 로켓이 비행하는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며 고충을 꺼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방송에 첫 출연하는 고정환 본부장의 이야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이끈 고정환 본부장의 프로필과 항공우주 분야를 연구하게 된 그의 과거 이야기, 경력사항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고정환 본부장의 앞으로의 연구와 이에 대한 성공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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