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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프로필 나이 학력 결혼 남편 한복

마이월드 2023. 8.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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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는 우리 옷 한복의 전통을 지키며 알려온 빛나는 명품 한복을 만드는 한복 디자이너입니다. 100년을 입는 마음으로 한복을 지어야 한다고 말하는 박술녀의 프로필과 한복 장인이 된 이야기, 결혼 이야기, 박술녀 한복 소개, 경력 사항, 수상 내역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술녀 프로필

박술녀
박술녀

  • 나이 : 만 66세 (1957년 출생)
  • 출생 : 충청남도 서천군
  • 가족 : 남편 이원세, 1남 1녀(아들 이종오, 딸 이종은)
  • 학력 : 장선초등학교 졸업, 단국대 석주선박물관 복식과정 5·8기 수료
  • 직업 : 한복 디자이너, 한복 연구가

 

 

박술녀 한복 장인이 된 이야기

박술녀
박술녀 (출처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난한 농촌의 7남매 집안에서 태어난 박술녀는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방직공장에 다니며 일을 하여 동생들을 공부시켰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술녀는 초등학교만 졸업했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하는데요. 비록 이렇게 가난했던 형편이었지만 공장 일을 직접 하면서 옷감의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배우고 터득하여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복-디자이너-이리자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출처 : KBS 아침마당)

그러다 박술녀는 어려서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머니의 모습이 인상 깊어 한복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대가 되어서 당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던 1세대 한복연구가인 이리자 선생님 집에 무작정 취직을 하러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리자는 박술녀의 나이가 많다며 거절했지만, 박술녀는 계속 찾아가면서 배우고 싶은 간절함을 어필했다고 합니다. 결국 박술녀는 이리자에게 6년 이상 한복에 관해 배웠다고 하는데요. 그때 박술녀의 나이는 26살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2년 정도 배우기로 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은 한복을 제대로 배우기엔 부족하여 6년 동안 세심하게 배우면서 한복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다고 하네요.

 

박술녀
박술녀 (출처 : 인터뷰 365)

그렇게 이리자의 대를 이은 수제자 박술녀는 팔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견디며 악착같이 노력하여 6년 만에 독립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임대 한복 집을 운영하며 차츰 명성을 쌓았고, 청담동으로 이동한 후 현재 박술녀 한복의 자리인 학동에 터를 잡고 한복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복-디자이너-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출처 : KBS 아침마당)

박술녀는 한복은 단지 몸을 가리는 의상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어떻게 한복을 표현하고 디자인하는지에 따라 한층 더 우아함을 살리고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그녀는 현재 한복 장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박술녀 결혼 이야기

박술녀-남편-이원세
박술녀 남편 이원세 (출처 : 더데이즈)

박술녀는 27번의 맞선 끝에 4살 연상의 남편 이원세를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이원세는 체신 공무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에 잘생긴 외모, 좋은 성격까지 완벽한 1등 신랑감이었고, 박술녀는 이에 반해 이원세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원세도 넘어가게 되어 두 사람은 교제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박술녀-남편-이원세
박술녀 남편 이원세 (출처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렇게 박술녀의 결혼하자는 프러포즈로 두 사람은 만나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는데, 그녀의 딸은 엄마와 아빠의 관계는 팬과 연예인 사이보다 심하다고 말할 만큼 박술녀는 남편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박술녀-남편-이원세
박술녀과 남편 이원세(출처 : SBS 좋은 아침)

박술녀의 남편 이원세는 자신의 공무원 생활보다 아내가 한복 디자이너로서 집중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20년 동안 근무해오던 공무원을 은퇴하고 집안 일과 육아에 나서며 박술녀에게 힘을 주었다고 하네요.

 

 

박술녀 한복 소개

한복-디자이너-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출처 : KBS 아침마당)

박술녀 한복은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우리 옷 한복을 상징하는 한복의 본산이라고 합니다. 총 4층 건물로 이루어진 박술녀 한복 빌딩은 지하층부터 옥상까지 한복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한복을 만드는데 전념하는 그녀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다고 하는데요.

 

박술녀
박술녀

또한, 박술녀 한복 빌딩 안에는 충남 공주와 경남 진주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비단을 쌓아 놓고 있으며, 사계절 제습기를 가동하여 옷감을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박술녀는 빌딩 전체를 한복만을 위해 사용해도 항상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자식보다 비단을 더 애지중지해서 고급 비단을 다른 곳에 믿고 맡길 수가 없다고 합니다.

 

박술녀
박술녀

박술녀의 명성만큼 연예인들의 결혼식에는 그녀가 손수 제작한 한복 패션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김희선과 황정음, 염정아, 김남주, 박주미, 윤유선, 이휘재, 박해일, 고수,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 박지성, 류현진 등 유명 스타들이 결혼식 당시 박술녀 한복에서 만들어진 한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전통을 이어 명품 한복을 자랑하는 박술녀 한복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박술녀한복-위치
박술녀 한복 위치

 

박술녀 한복 홈페이지에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hanbokhouse.co.kr/

 

박술녀 한복 | 한복을 참 잘 만드는집

지하철로 오실 때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4번 출구 강남 세무서 방향으로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오실 때는 네비게이션에 ‘박술녀한복’ 으로 검색하시고,강남구청역 사거

www.hanbokhouse.co.kr

 

 

 

박술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

박술녀
박술녀 (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8월 6일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방문한 박원숙 등의 네 자매들은 서천 출신의 한복 전문가 박술녀를 만난 것인데요. 아리따운 모시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박술녀는 이들을 위한 한복과 이불, 서천의 명물 박대 구이 등 선물을 한아름 가져왔다고 합니다.

 

박술녀
박술녀 (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실 박술녀는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산 모시 문화제에 방문하고자 서천을 찾았다고 합니다. 해당 현장에서 박술녀와 박원숙 등 네 자매는 모시옷을 구경했다고 하는데요. 모시 짜기 체험 중 박술녀는 눈물을 흘렸다고 하여 많은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술녀 경력 사항

박술녀
박술녀

  • 2001년 대한민국 한복대전 한복패션쇼
  • 2010년 한·UAE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밤' 패션쇼 (두바이, 아부다비)
  • 2013년 WTTC(세계관광협회) 아시아 총회 개최 기념 패션쇼
  • 2015년 IDB-IIC 연차총회 한복패션쇼

 

 

박술녀 수상 내역

박술녀
박술녀

  • 2014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한복부문 수상
  •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한복명인부문 수상
  • 2018년 외교부장관 표창장 수상
  •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이상으로 박술녀의 프로필과 한복 장인이 된 이야기, 결혼 이야기, 박술녀 한복 소개, 경력 사항, 수상 내역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복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박술녀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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