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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회장 프로필 나이 학력 결혼 아내 자녀 SM그룹 논란

마이월드 2024. 10. 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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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은 SM그룹의 창업주이자 현재까지도 그룹을 이끄는 총수로 활동 중인 현직 회장입니다. '인수합병의 귀재'로 불리며 그룹의 사세 확장에 재능을 가진 우오현 회장의 프로필과 SM그룹 창업 이야기, 가족 관계 이야기, 경력 사항,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오현 프로필

우오현-회장
우오현

  • 나이 : 만 70세 (1953년 11월 6일 출생)
  • 출생 : 전라남도 고흥군
  • 학력 : 광주상업고등학교 졸업, 광주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졸업,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
  • 결혼 : 아내 심 씨
  • 자녀 : 1남 4녀 (장남 우기원, 장녀 우연아, 차녀 우지영, 삼녀 우명아, 사녀 우건희)
  • 직업 : 기업인

 

 

 

우오현 SM그룹 창업 이야기

우오현-회장
우오현

우오현은 1971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양계업을 시작했고, 현재 하림그룹의 회장인 김홍국과 인연을 맺어 공동으로 양계장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공동으로 양계장을 운영하며 매년 큰 수익을 남겼는데, 우오현은 1978년 지역의 한 건설사에 공사를 맡겼다가 사기를 당해 할 수 없이 집을 직접 만들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집을 팔 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오현-회장
우오현

이후 우오현은 재미를 보던 양계장을 처분한 후 35살이 되던 1988년 1월 광주광역시에 삼라건설을 창업하며 건설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처음에 삼라건설은 광주 지역에서 임대 아파트 사업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주택 건설 경기가 호황을 이루며 아파트 브랜드 '삼라마이다스'를 기반으로 잡아 1996년 10월 삼라마이다스 법인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우오현-회장
우오현

그렇게 호남을 기반으로 한 삼라건설은 지방 건설사에서 2001년부터 수도권으로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전국구의 건설사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이후 삼라건설은 35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중견기업 SM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SM'은 '삼라마이다스'의 영어 약칭으로 현재까지 그룹명으로 사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오현 가족 관계 이야기

우오현-회장-SM그룹-가계도
우오현 회장 가계도 (출처 : 비즈워치)

우오현 회장은 슬하에 1남 4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그의 자녀들은 대외적으로 활동이 적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데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우오현 회장 자녀의 이름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장녀 : 우연아(47세) - 삼라농원 대표이사
  • 차녀 : 우지영(46세) - 태초이앤씨 대표이사
  • 삼녀 : 우명아(43세) - 신화디앤디 대표이사
  • 사녀 : 우건희(33세) - 코니스 대표이사
  • 장남 : 우기원(32세) - SM그룹 부사장

 

참고로, 우오현 회장의 장녀 우연아와 차녀 우지영, 삼녀 우명아는 법적 아내인 심 씨와의 사이에서 낳았고, 장남 우기원과 사녀 우건희는 사실혼 관계였던 고 김혜란 전 삼라마이다스 이사와의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9월 우오현 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고 김혜란이 갑작스레 타계를 하며 그가 보유하고 있던 삼라 지분을 외아들인 우기원에게 상속되었습니다. 이로써 장남 우기원이 SM그룹의 유력한 승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오현 경력 사항

우오현-회장
우오현

  • 2007년~현재 : SM(삼라마이더스) 그룹 회장
  • 2008년~현재 : 티케이케미칼 회장
  • 2013년~2021년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 2013년~현재 : 대한해운 회장
  • 한중경제협회 고문

 

 

 

우오현 수상 내역

우오현-회장
우오현

  • 2010년 제17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섬유수출부문 대상'
  • 2014년 대한민국 혁신선도 중견기업상 '대상'
  • 2017년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 '중견기업 CEO 대상'
  • 2019년 한미동맹재단 감사패
  • 2019년 한중경제협력포럼 '한중경제협력 대상'
  • 2023년 한미동맹재단 감사패

 

 

 

우오현 욕설 및 갑질 논란

우오현-회장
우오현 회장 (출처 : JTBC)

2024년 10월 우오현 회장이 평소 회사의 임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녹음파일이 JTBC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해당 녹음파일에서 그는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본인을 하느님이라고 여기라는 등의 갑질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우오현 회장은 직원이 일하는 것이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년간 함께 일해온 임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방송사에서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오현 TMI 및 여담

우오현-회장
우오현

  • 우오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조기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성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2002년부터 수십 년간 국가유공자의 노후된 주택 개보수에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우오현 회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선물한 바 있습니다.
  • 우오현 회장은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것을 시작으로 수차례 동행한 인사로 꼽힙니다.

 

이상으로 우오현 회장의 프로필과 SM그룹 창업 이야기, 가족 관계 이야기, 경력 사항, 수상 내역, 여담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업의 발전과 사회 공헌에 힘쓴 우오현 회장에게 제기된 여러 논란들이 사실 관계에 맞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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