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먹은 대전 맛집 오씨칼국수의 방문 포장을 리뷰할건데요. 대전 오씨칼국수는 사실 '맛잇는 녀석들', '생생정보'에 TV 방송이 되었을만큼 유명한데요. 저는 첫번째는 홀에서 먹었고, 이번은 방문포장으로 두 번째 방문인데요. 방문포장 위주로 제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팁과 리뷰를 해볼까해요!
대전 오씨칼국수
우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인데요. 여기는 매일 오전 11:00부터 개시를 하지만, 30분 전부터 줄서서 먹는 곳이에요. 매장 내에서 직접 드실 분들은 줄서서 드실 각오하고 오셔야 합니다. 매장 내에 번호표가 나오는 기계가 따로 있어서, 거기에서 번호표를 뽑고 11시 오픈 이후부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방문 포장을 하는 경우, 홀손님들과 상관없이 가게 내부로 들어가서 음식을 테이크아웃 하실수 있어요!
그러면, 대전 오씨칼국수 가게의 방문 포장의 팁을 알려드릴게요.
방문포장 팁
- 전화 포장예약 : 본인이 도착 20분 전에만 예약가능 (예시 : 오전 11시에 음식 테이크 아웃을 원한다면, 오전 10시 40분에 예약)
- 주차공간이 있다. 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20여대 정도이다. (주차장 진입골목이 상당히 좁음)
- 전화로 예약을 하였다면, 가게 밖의 줄서있는 손님과 관계없이 가게 내로 들어가서 음식을 테이크아웃한다.
방문포장시 전화예약이 필수는 아닌데요. 하지만, 전화로 예약을 먼저 한다면 기다림 없이 포장된 음식을 바로 테이크아웃 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예약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전화 후 20분 이내로 도착하셔야 한다는 점이니까 꼭 참고해 주세요. 저는 청주에서 출발하면서 전화했는데, 반드시 20분 이내로 도착해야 한다고 첫번째 전화예약시 거절을 당했는데요.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내비시간이 도착예정시간이 20분 가량 남으실 때 가게에 전화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게 전화는 아래와 같으니, 전 꼭 전화예약을 하고 음식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려요!
- 대전 오씨칼국수 전화 : 042-627-9972
대전 오씨칼국수 메뉴
대전 오씨칼국수의 대표적인 메뉴는 위의 메뉴판 사진을 보다싶히 3가지가 있는데요.
- 손칼국수 : 8,000원
- 물총 : 13,000원
- 해물파전 : 11,000원
저는 물총 2인분, 손칼국수 2인분을 예약하여 방문포장을 하였는데요. 총 42,000원을 계산하였고, 음식을 가지고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집에 후딱 차타고 돌아왔습니다.
대전 오씨칼국수 음식 리뷰
포장 음식에 대전 오씨칼국수는 위의 사진처럼 친절하게도 음식조리법에 관해 종이가 들어있었는데요. 알려준데로 조리하면 홀에서 먹는거 같이 가장 맛있겠죠?
이렇게, 포장 안에는 청양고추와 함께 들어있는 물총 동죽 비닐과 별도의 동죽 비닐, 육수, 김치, 별도의 칼국수 봉지가 들어있었어요. 별도의 동죽 비닐은 멀리서 와서 더 주신 느낌이었는데요. 그만큼 물총 2인분 양이 엄청났어요!
자 그럼 조리를 시작해볼까요?
칼국수 조리법
- 냄비를 2개 준비한다. (육수&조개용, 일반물용)
- 육수&조개용 냄비에 육수(약 1.5ℓ)를 조개와 함께 넣고 끓인다.
- 일반물용 냄비에 일반 물을 끓여 칼국수 생면을 넣고 데친다.
- 육수&조개용 냄비에 이를 넣고 3~4분간 더 끓인다.
보이시나요? 이 수많은 물총들이! 정말 2인분에 이렇게 혜자스러울수가 없습니다. 저는 저 조리법 그대로 조리를 진행을 했는데요.
칼국수 생면을 데쳐서 조개탕 냄비에 넣고 데쳤는데요. 정말 먹음직 스럽죠?
저희는 3명이서 물총 2인분, 칼국수 2인분을 먹었는데요. 오히려, 양이 너무 많아 남기니까 3인 기준으로 물총은 1인분만 주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완성이 됐는데요. 조리법 대로 하면, 10~20분만 조리하니까 완성됐어요! 국물은 칼칼하고 통통한 동죽 살이 너무 일품이었습니다. 면도 생면을 가지고 집에서 데쳤기 때문에 쫄깃함이 살아있었는데요. 이렇게 평생 먹을 동죽을 실컷 먹고, 죽도 해먹었어요.
국물을 최소한으로 남기고 찬밥에 계란을 하나 풀어서 걸죽해질 때까지 계속 휘져으면서 기다렸는데요. 꼭 마무리는 이렇게 드셔보세요. 국물 자체가 청양고추의 매운 맛과 물총의 짠 맛이 섞여있어서 별도로 간하는 것 없이 간이 되어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깔끔히 남김없이 먹었네요.
기다리는 것 싫어하시는 분. 방문 포장 좋아하시는 분. 대전 여행 중인데, 대전 맛집 고민하시는 분 모두 대전 오씨칼국수에서 물총 칼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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