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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재산 에코프로 회장 논란

마이월드 2023. 5.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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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는 주식회사 에코프로의 설립자이자 회장입니다. 그는 상장회사인 지주사 에코프로를 비롯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을 경영하는 대한민국의 유명 기업인입니다.

 

이동채 프로필

이동채-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 나이 : 만 64세 (1959년 출생)
  • 고향 : 경상북도 포항시
  • 학력 :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졸업
  • 재산 : 약 2조 5,000억원 (2023년 4월 19일 기준)

 

이동채 회장 과거이야기

이동채-에코프로-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이동채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 후 한국주택은행에 근무하면서 영남대 경영학과를 야간대학을 다녔다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며 야간대학까지 다니고 그와중에 공인회계사까지 합격하게 되죠. 이후 이동채 회계사무소를 설립하였지만, 기업 경영을 하고 싶은 마음에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동채-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2003년 이 회장은 무작정 대덕연구단지로 찾아가 연구원들을 만나며 밥과 술을 사주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3년 넘게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그는 유해가스 흡착제와 필터 등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에코프로의 제품은 유해가스 필터에서 온실가스 제거 촉매 및 장비 분야로 확대되었고, 2007년 양극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이동채-회장이동채-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이렇게 안정적인 회계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환경 분야 창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그의 주변에서 그를 미쳤다고 하였다는데요. 특히 가족들과 친구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 당시만해도 환경이라고 하면 쓰레기 청소나 화장실 처리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회장은 내 가족과 내 주변만 잘 먹고 잘살 수 있는 직업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두루 함께 잘살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여러 창업 분야를 타진했다는데요. 특히 97년 교토의정서 채택 등을 보면서 앞으로 환경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1998년 에코프로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5년여간은 정말 어려웠다고 그는 말했는데요. 제조업은 다들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특히 당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기에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20명 정도 되는 직원들의 월급조차 주기 힘들어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돈을 빌려 월급을 줬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동채-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그렇게 온실가스 제거용 촉매와 2차전지 소재 등을 연구해온 지 10여년만에 에코프로는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녹색성장, 지속발전 성장과 환경보전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환경관련 기업에 대한 인식 또한 이전과 달라지게 되었죠. 그는 2차전지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해 부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2차전지 관련 양극화물질 생산설비를 구축하였습니다. 현재를 봤을 때,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그에 따른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에서 양극재는 귀한 소재가 되었기에 성공적인 결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동채 회장 재산

이동채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의 재산 가치는 날마다 변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에코프로 주가가 급등하자 그의 재산에 관심이 쏠리기도 하였는데요. 한때 에코프로 시가총액이 뛴 지난 4월 이동채 회장의 재산은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을 뛰어넘기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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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그 당시 4월 19일 기준으로 이동채 회장 주식 재산은 2조 5031억원 이었는데요. 현재 시점에서는 감소하였지만 그의 재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총수들의 재산 가치와 여전히 견주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동채 회장 불공정거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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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이동채 회장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 사이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되기 이전에 차명 증권 계좌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매수한 후 되팔아 11억여원의 차익을 취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이로 인해 그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35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판결에 그는 항소하였지만, 최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받고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법원은 그에게 법정 구속 판결을 내렸습니다. 

 

한때 에코프로는 불공정거래 의혹에 공지로 회사의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었다며 사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난 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가족사들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여 이사회 중심 경영을 하고 있다"면서 2심 판결이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동채 회장 경력사항

이동채-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 1977년 3월~1981년 11월 : 한국주택은행 근무
  • 1984년 9월~1990년 5월 : 산동회계법인 KPMG 근무
  • 1998년 12월~2016년 5월 : 에코프로 대표이사 사장
  • 2016년 5월~2022년 3월 : 에코프로 대표이사 회장
  • 2018년 3월~ :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동채 회장 수상내역

이동채-에코프로-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 2010년 : 전자신문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
  • 2011년 :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 2012년 : 미국 R&D 100 어워드
  • 2013년 : 제40회 상공의 날 모범상공인 지식ㄷ경제부장관 표창
  • 2016년 : 제53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 2018년 : 제55회 무역의 날 3억불 수출의 탑
  • 2019년 : 제56회 무역의 날 5억불 수출의 탑
  • 2019년 : 동양일보 2019년 올해의 인물
  • 2020년 : 제47회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이상으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의 프로필과 과거 이야기, 재산, 논란, 경력사항 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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