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용과 효능 먹는법 손질 자르는법 부작용

마이월드 2023. 5. 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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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는 용의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붙여진 선인장 열매라고 합니다. 겉모습과 달리 용과는 달콤하고도 속은 키위와 비슷한 과일인데, 그 효능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고 먹는법 또한 쉽고 간단합니다.

 

용과 소개

용과
용과

용과의 원산지는 약간 건조한 중남미 열대지역이 최적지라고 합니다. 용과를 키우는 데에는 많은 물이 필요하진 않지만, 적당한 강수량에 배수가 잘 되면 생산이 잘 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제주도 온실에서 재배를 한다고 하는데, 인공적으로 수분을 시켜야만 과실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용과는 꽃이 핀 후 대략 평균 40일 가량이면 과일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술상 1년에 5회에서 6회까지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1년 내내 지속적으로 과일을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용과 칼로리 및 영양소

용과
용과

용과는 100g당 35~50kcal에 불과할 정도로 사과나 바나나 등의 다른 과일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귤과는 비슷한 열량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당도의 경우 평균 16brix에 해당하는데, 이는 수박보다 살짝 높은 당도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당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용과의 주영양소는 100g을 기준으로 탄수화물 약12g, 지방 0.3g, 단백질 0.3g, 식이섬유 0.6g, 수분 80g, 칼슘 8mg, 철 0.4g, 인 26mg라고 합니다. 이렇게 용과는 수분 등의 함량도 높지만, 비타민C, 비타민B, 섬유질 또한 풍부한 영양 만점의 과일입니다. 

 

 

용과 효능

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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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순환에 좋다.

용과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9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할 경우 뇌에 좋은 혈액을 공급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용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액순활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암 예방에 좋다.

용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어, 발암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용과의 폴리페놀은 베타인,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의 다양한 종류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 역할을 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해주어 세포의 재생을 방해하고 몸을 녹슬게 만드는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대장암 등의 암의 발생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다이어트에 좋다.

용과 다이어트는 정말 유명할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용과 자체의 칼로리는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도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더 먹기 좋은 과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용과
용과

 

4. 장 운동에 좋다.

용과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는 인간의 다소 둔감한 장을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과를 먹으면 장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 대변을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눈 건강에 좋다.

용과는 피로한 눈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과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이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망막의 로듭신을 강화시켜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망막세포의 파괴를 막아줘 눈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디톡스 효과가 있다.

용과는 산화방지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우리 몸속의 독소나 노폐물 등을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몸속에 독소나 중금속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각종 염증성 질환에 취약해지기에 용과를 꾸준히 섭취시 디톡스 역할을 하여 이를 막는 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용과 먹는법

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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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는 열대과일인 만큼 그 특성상 후숙이 필요한 과일입니다. 살짝 눌렀을 때 잘 눌러지면 잘 익은 것이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겉면을 만졌을 때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드시지 마시고 상온에 대략 2~3일간 보관하면서 후숙을 시켜서 먹으면 됩니다. 더 빠르게 후숙시켜 먹고 싶다면 신문지에 용과를 감싼 후 상온에 1~2일간 보관하면 됩니다.

 

또한, 너무 만졌을 때 너무 부드러우면 지나치게 익은 것이므로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과를 고를 때 검은 반점이나 멍이 있거나 돌기가 말라 붙은 것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용과는 또한 차갑게 먹었을 때 맛이 특히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과는 냉장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

 

 

용과 손질 자르는법

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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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는다.

용과
용과

용과를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습니다.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이유는 강한 알칼리성이 아닌 약알칼리성이라서 살균이나 세정 효과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과일 세척에 좋기 때문입니다.

용과
용과

이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용과를 한 번 더 씻어줍니다.

 

 

2. 용과를 반으로 자른다.

용과
용과

날카로운 칼로 용과를 가운데에서 반으로 단번에 자릅니다. 잘 익은 용과는 자르기 쉽기 때문에, 칼에 힘을 주지 않고 살짝 눌러주기만 해도 용과가 쉽게 반으로 잘라집니다.

 

 

3. 숟가락으로 과육을 퍼내면 된다.

용과
용과

숟가락으로 용과의 껍질 가장자리를 쭉 훑는다는 느낌으로, 과육을 밑에서부터 떠내면 됩니다. 이 또한 용과가 잘 익었다면 껍질에서 과육이 쉽게 분리될 것입니다.

 

 

4. 용과를 먹기 좋게 등분하여 자른다.

용과

숟가락으로 바로 퍼서 먹어도 되지만, 사과와 같이 사등분하여 먹는 것이 가장 먹기 좋은 크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숟가락으로 퍼낸 용과를 칼로 사등분 하여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용과
용과

제가 직접 손질하여 잘라 놓은 용과입니다. 정말 속이 키위와 색만 다르지 비슷하지 않나요? 특히 용과는 먹을 때 껍질을 제대로 제거해야 합니다. 껍질은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과 부작용

용과
용과

1.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용과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이 강한 과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 몸이 차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설사 등을 하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당도가 높아 당뇨환자라면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다.

용과는 당도가 다른 과일에 비해 다소 높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용과
용과

 

3.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 환자들은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용과에는 풍부판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 기능 이상자 혹은 혈관계 기능 이상자가 섭취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장이나 혈관계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가급적 용과의 섭취를 피하거나 의사 상담 후 섭취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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