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무좀의 모든 것. 무좀 증상 원인 치료방법

마이월드 2022. 9.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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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의 모든 것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의 피부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시키는 겉으로 드러난 곰팡이 질환이라고 의학계에서는 정의하고 있는데요. 무좀은 생각보다 많은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번 무좀의 증상과 원인, 그 치료방법,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질환
발가락 무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부평코코네일님)

무좀의 정의

진균이 피부의 각질층이나 손톱, 발톱, 머리카락 등에 의해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그 원인 진균에 따라 피부사상균증,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구분되는데요. 피부사상균증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감염되어 겉으로 드러나는 감염을 통칭하는 말로 그 부위에 따라 머리백선, 몸 백선, 발 백선,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손 백선 등으로 분류 및 구분이 됩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무좀은 발 백선인데요. 즉,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여 겉으로 드러나는 곰팡이 질환이라고 합니다. 

 

 

무좀의 증상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써 성인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4~5번째 발가락 사이나, 3~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짓물려서 피부가 벗겨질듯 하얗게 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하면 각질까지 벗겨진다고 합니다. 이때, 불쾌하고 고약한 발냄새가 동반되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가려움증으로 손으로 긁다 손무좀으로 번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발바닥과 발바닥 가장자리인 옆선에도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잡히기도 하며, 피부각질이 마치 가루마냥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의 치료방법

시중의 약국에 판매하는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하루에 1회 이상 2주에서 한달간 아침저녁으로 무좀 부위와 그 주변 부위에 바르시면 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좀 증상이 많이 사라지더라도 2주 이상 추가로 계속 발라주는 것이 무좀의 재발방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급성 염증이 있거나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한 경우라면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 후 항생제를 복용해야하거나 소독약으로 무좀 부위를 세척하는 치료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손톱과 발톱으로 무좀증상이 확진되었다면 경구 항진균제 혹은 손발톱에 바르는 연고를 함께 발라줘야 합니다.   

 

 

무좀의 예방

밖에서 외출해서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발을 깨끗이 씻어줘야 하는데요. 특히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는 경우라면 더욱 신경써서 자주 발을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마다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은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하고, 볼이 넓은 신발 혹은 발가락이 외부로 드러나는 샌들과 같은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 무좀의 예방에 탁월합니다.

 

 

무좀을 겪고 있는 남성들이라면 제 글을 보고 제대로 된 치료방법과 예방을 하여 무좀이라는 질환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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